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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일기

쿠팡 지식재산권 신고 당함 - 1차

by ^!@#^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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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이야....벌써 2번째다.

위탁하지 말까? 벌써 해구대 1년 동안 없던 일이다. 포기만 안 했지 '너 사업자 맞아 ' 수준이긴 하다.

 

오늘은 이걸 해결하는 과정에 대해 기록해본다.

 

 먼저 1차 지식재산권 신고 내용이다.

메일이 왔다. 구매인가? 기대감에 메일을 확인하는 순간 싸늘함이 몰려왔다. 

 

메일
메일 참고자료

 

 잘 읽어보니 삭제하면 괜찮다였다. 일단 삭제를 하고 도매국에 문의를 했다. 답변은 빨리 왔다. 

추가적인 자료를 보강해 달라고 해서 준비를 하고 다시 문의에 남겼다. 

(문의글에 답변을 달 때 원글이 아닌 새글로 써야한다.)

거의 퇴근시간이라 진짜 답변은 다음 날 전화가 왔다. 

 

 그리고 그 날에 2번재 지식재산권 침해 메일을 또 받았다.

이번 달은 참 힘들구나. (여러가지 안 좋은 일들이 겹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하기로 한다.

 

 첫번째 지재권은 일단 상품을 삭제했지만, 도매꾹에서 관련 서류들을 보내왔다.

원작자 상품과 다르고 권리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받았다. 

1차는 이렇게 정리가 됐다.

추가로 상담해 주시는 분들께 고맙다. 물어보는 것들에 대해 친절한 답변 감사하다.

 

 그런데 이건 누가신고 한 걸까?

처음에 낮은 배수로 업로드가 되서 가격이 낮긴 한데 경쟁사일까?

디자인 등록도 없고 상표도 이용 안 했는데 쿠팡은 '최소한의 확인은 하는 걸까' 싶다.

 

 이런 일을 겪어보니 그냥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방법을 알아가는 것도 괜찮듯하다.

처음에 당황한 것보다 조금은 수월하게 해결이 된다. 

 

 겁먹지 말고 부딪혀 보자!!

 

처음 상품이 상품이 2천개가 넘는데 다 지울까? 내버려 둘까?

상품은 깔려 있어야 하니 이 상품들을 다시 정리하기 보다는 새 상품들은 잘 등록해 보자는 결론이다.

 

 포기하지 말고 해보자.

주문은 깜깜 무소식인데, 저번주 전쟁이슈로 매풀이 급감했다는 슬픈 이야기도 들려온다.

 

 우울하지만 우울하지 않은 척 살아보자.

오늘은 본업에서 황당한 일로 자존감 바닥이라 기운 또 빠지는데 글을 쓰는 지금 좀 가라않고 있다. 

다시 힘을 내보자!!

 

나에게 거는 주문~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자꾸 웃으면 웃을 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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